존경하는 한국ESG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ESG학회 회장 숭실대학교 고문현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빌 게이츠(Bill Gates)가 최근 저서(How to avoid a climate disaster)에서 강조한 바 있는 기후재앙, 코로나19, 우크라이나사태 등으로 국내외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회를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신과 참여로 제1회 국제ESG포럼, 2022 특별학술대회(스마트 농촌시대와 ESG), 2022 추계학술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년 9월 17일 학회 창립 후 만2년도 되지 아니하였지만 학회의 발전은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여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장 배경은 EU의 500인 이상 기업의 ESG정보의 공시의무화(2018), EU 집행위의 공급망실사 지침 최종안 발표(2022.2)에 따른 독일의 공급망실사법 제정과 시행(2013.1), 영국의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의무화(2022), 미국 Biden행정부의 반도체, 배터리 등의 공급망리스크 평가(2021.2) 등을 비롯해 전세계에 불고 있는 ESG의 규범화열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업은 물론, 행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이 완전히 변해야 한다는 절박감에 기인합니다.

바야흐로 ‘ESG시대’에 회원여러분께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시고 더욱 ‘적극적인 동행’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한국ESG학회 회원 여러분!

계묘년 새해에도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서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화두인 ESG가 바람직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보태어 주시면 학회의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공사다망하시겠지만 학회의 주인으로서 학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시고 2023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ESG포럼, ESG평가, ESG에 관한 표준적 해설서 출간 등 학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한국ESG학회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만사여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3년 01월 01일

(사) 한국ESG학회 회장 고문현 올림